"고객이 원하는 DB 와 WAS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해 진정한 APM에 다가가고자 한다."
박락빈 엑셈 부사장은 올해 APM 공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락빈 부사장은 "기존의 WAS 모니터링 중심에서 진정한 APM 으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며 "올해부터 WAS와 DB를 함께 하며 클라이언트의 반응을 아우르는 제품 요구가 점차 많아 질 것" 으로 예상했다.
또한 박 부사장은 국산 제품이 이미 외산 제품의 수준을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산 제품들이 알람, 가용성리포트, 구간 대응속도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국내 업체들의 경우는 이를 기본적으로 포함하면서 실질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서 보여주는 뷰를 제공하고 있다"며 "설치 및 운용도 외산에 비해서 비교적 쉬우면서도 고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엑셈은 시장 환경의 악화로 매출이 감소됐다. 일본과 중국의 현지법인도 마찬가지 수준이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는 시장환경이 나빴지만, 올해는 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올해는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엑셈은 통합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박 부사장은 "DB2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지원과 클라이언트 실제 반응속도를 수집해 고객들이 원하는 주요 DB와 WAS의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엔드 투 엔드 관점의 구간별 경과시간을 제공하는 APM 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0년 3월호 CIO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