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5
-중국 유명 자동차물류회사, 맥스게이지로 DB 시스템 성능향상 이루어내 전체시스템 도입 고려
-중국 진출 2년여 만에 12개 고객사 확보 및 누적수주액 100만 달러 달성에 힘입어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현지법입 설립
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엑셈(대표이사 조종암, www.ex-em.com)은 5일 중국 안지티앤티 자동차물류유한회사(대표이사 씬찌엔민, http://www.anji-tnt.com, 이하 안지티앤티)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성능 문제의 효율적인 제고를 위하여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성능관리 SW인 ‘맥스게이지’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물류 기업인 세바와 상하이 자동차공업판매유한회사(SAISC)가 합작 설립한 안지티앤티사는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물류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내 유명 자동차물류회사로,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관리에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성능 저하 문제로 전문적인 DB 모니터링과 원인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엑셈은 “안지티앤티사가 맥스게이지를 한 달간 시범 가동한 결과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던 데이터베이스 성능 저하 문제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었을 뿐더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획기적인 성능 안정과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중국의 IT 시스템 관리 수준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나 근래 들어 IT 시스템 서비스 수준 상승을 높여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어 앞으로도 안지티앤티사와 같은 요구로 맥스게이지를 도입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에 위치한 한국 고객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4월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설했던 엑셈은 같은 해 11월 중국 동방롱마사와 제휴를 맺으면서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였다. 현재 중국의 최대 전국망 은행 중 하나인 중신은행과 대표적인 전자제품 제조기업인 TCL를 포함하여 남경 14 연구소, 중국 영파 공상국 등 금융, 제조, 정부 부문에서 12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안지티앤티사 납품으로 중국시장에서의 누적수주액이 1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성능관리 툴에 대한 중국기업들의 요구가 더욱 커져갈 것으로 보고 있는 엑셈은 중국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지난 9월 1일 현지 사무소를 현지 법인인 EXEM China으로 전환하였다.
EXEM China의 임중모 대표는 “안지티앤티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국 고객사들이 맥스게이지의 전체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최근 3G 서비스 실시에 따라 통신분야에서의 제안요청이 늘고 있어 내년 EXEM China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09년까지 주요성 및 직할시 등에 20개 Channel 을 개발하여 앞으로 2년 안에 중국 법인의 수익 구조를 안정화시키고 중국의 IT 시스템 성능 관리 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