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7
- 업계 최초로 백엔드단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WAS 모니터링 제품 출시
- WAS와 DB 구간의 트랜잭션 수형 현황을 한 화면에서 감시하는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 수여
웹기반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구성 요소인 WAS와 DB구간을 단일 감시화면에서 모니터링함으로써 장애 감시 및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킨 WAS 성능 관리 제품이 출시되었다.
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엑셈(대표이사 조종암, www.ex-em.com)은 WAS 모니터링 및 분석 제품인 인터맥스 ver.1.5를 27일 정식 시판한다고 밝혔다. 약 2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걸쳐 시장에 출시된 인터맥스는 WAS 전체의 현황과 함께 WAS 스레드와 DB 세션의 연결상태를 하나의 화면에서 보여줘 전체 트랜잭션의 수행현황을 직관적이고 다면적으로 감시 및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WAS 성능관리 시장에서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DBMS와 연계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WAS 성능 분석 제품들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WAS와 DBMS 연계추적 감시가 어려워 장애발생 원인의 신속한 초기판단과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되었다.
인터맥스는 WAS와 DB를 분리하여 관리하던 기존의 방법을 벗어나 단일 화면에서 통합감시 하므로 장애발생 지점의 신속한 판단과 문제를 야기시킨 SQL 및 해당 SQL을 수행시킨 WAS 스레드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SQL의 DB내 수행현황을 세션레벨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문제의 원인규명이 보다 용이하게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
인터맥스의 사업을 담당해온 엑셈의 김한도 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인터맥스는 WAS와 DB구간, 즉 백엔드 단에 있어서의 트랜잭션 수행 현황을 다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점의 시스템 성능과 장애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국내 텔레콤 사의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e-비즈니스의 확산 및 기업내 IT 환경 도입 등 비즈니스 환경의 웹 기반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웹 기반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WAS의 도입이 계속해서 증가해왔다. 특히 최근 SOA, BPM, EAI 등의 확산으로 전략적 요소로서의 IT시스템의 역할이 보다 강조되면서 WAS 시스템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및 관련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엑셈의 조종암 대표이사는 “인터맥스의 탄생은 엑셈이 DB 성능관리 분야에서 지난 8년간 쌓아온 경험과 연구역량 덕분에 가능했다”며 “인터맥스는 국내 웹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시장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경쟁할 만한 제품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인터맥스에 적용된 WAS와 DBMS 통합 모니터링 기술은 지난 5월 특허 출원되었으며, 26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08년 제3회 신기술인증(NET)’을 수상하였다. 웹 어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기술이 신기술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WAS(웹어플리케이션서버)
웹으로 구현되는 사용자 어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데이터를 관리하는 DBMS와의 연동을 지원하는 미들웨어로써 시스템 보안 및 안정성, 그리고 다양한 웹 인프라의 구성 및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 신기술인증 (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체로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해 줌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