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영업익 68% 성장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E2E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 매출 견인
-국내 유일 ‘Mobile-WAS-DB’ 전 영역 모니터링 제품 라인업 보유로 시장 우위 확보
-클라우드 올인원 통합 관제, AIOps 매출 가시화 및 빅데이터 사업 성과 기대감↑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205100])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엑셈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44억 6천만 원, 영업이익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 엑셈 관계자는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내부 경쟁력 향상으로 인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 엑셈의 지난해 매출액은 247억 9천만 원, 영업이익 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83% 증가한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28.7%를 기록했다.
엑셈의 지난해 최대 실적은 국내 최다 DBMS를 지원하며 20여 년간 국내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맥스게이지(MaxGauge)’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시장의 E2E(End To End)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의 규모 있는 성장에 기인했다. 엑셈은 사업 전 영역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인터맥스’는 NH카드, SSG.COM, 행정안전부, 우리은행,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등의 우량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48% 증가했다. 엑셈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인터맥스’를 통해, 단일 사이트에서 6,000개 이상의 WAS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APM 시장 최대 규모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과 각종 성능 테스트에서 1위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PM 시장의 강자로 더욱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과거 국내 APM 시장은 주로 WAS 모니터링에 집중되었지만, 최근 기업 IT 시스템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시스템 각 구간을 엔드-투-엔드로 통합 모니터링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E2E 관점이 강화된 ‘인터맥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엑셈은 ‘맥스게이지’, ‘인터맥스’에 ‘인터맥스 모바일APM(InterMax mAPM)’까지 더해지는 제품 라인업을 통해, Mobile-WAS-DB 전 구간의 모니터링을 책임지는 진정한 엔드-투-엔드 IT 성능 관리를 구현하는 제품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엑셈은 이와 같이 탄탄한 기술력이 투입된 기존 사업 영역의 안정성과 더불어, 고도화된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신사업의 혁신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여 올해 실적 성장세를 자신하고 있다.
먼저 신제품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와 국내 최초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모아’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All-in-One 통합 관제에 AI를 이용한 이상 탐지와 다차원 레벨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현재 대세로 자리 잡은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환경의 기업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투자 기업 ‘인스랩’의 쿠버네티스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매니지드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 ‘겐트리’와의 연동까지 가능해져 엑셈은 국내 유일 ‘원스톱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서비스’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AIOps 시장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연간 27% 이상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 제1금융권과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국내 다수 기업에서 ‘싸이옵스’를 기반으로 한 PoC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연내 사업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는 글로벌 리딩 솔루션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의 국내 사업 추진 시, 개발 본사가 국내에 있고, 20여 년간의 컨설팅 지원 경험을 토대로 한 우수한 고객 지원 서비스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 외산 솔루션 대비 사업 경쟁력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리고 엑셈은 경기도 빅데이터 유통∙분석 체계 구축과 국내 유수 패션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 등 다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빅데이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수요가 커지고 있는 유통, 마케팅 부문의 기업들에게 실제 비즈니스에 밀접한 인사이트를 제공 가능한 차별화된 컨설팅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엑셈은 파트너사의 머신러닝 자동화(Auto ML)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과 워크플로우 기반 분석 솔루션 ‘나임(KNIME)’을 통해 데이터 분석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데이터 3법 통과와 함께 성장 토양이 마련된 빅데이터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지난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존 사업의 견조한 매출 성과와 더불어,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IT 성능 관리 솔루션과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 기술과 솔루션을 모두 갖추게 된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라인업으로 국내 IT 시장을 선도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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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엑셈 보도자료